안녕하세요. 뉴스레터 맘스랩 크리에이터 루시입니다!
한 주 잘 보내셨나요? 방학 시즌이라 바쁘시죠?
이럴 때일수록 엄마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취미를 향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읽고 쓰는 것이 여러분의 삶에 생기를 더해줄 수 있도록 맘스랩, 오늘도 출발합니다!
지난주 '글, 어디에 쓰면 좋을까?'에서 첫 번째 플랫폼 '블로그'에 대해 썼습니다. 오늘은 블로그에서 독자들에게 많이 읽히고 사랑받는 글 쓰기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영업비밀 나갑니다!)
준비되셨나요? 함께 가시죠! |
|
|
💌CONTENTS
- 글쓰기 동기부여 뿜뿜 (feat. 매일 아침 써봤니?)
- 독자에게 사랑받는 블로그 글쓰기 비법
- 21일 블로그글쓰기 챌린지: 콘텐츠 메이킹 맘 안내
|
|
|
글쓰기 동기부여 뿜뿜!
(feat. 매일 아침 써봤니? / 김민식)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콘텐츠가 많아지면서) 전보다 선택의 여지가 많아지긴 했지만, 선택한 것에 실제로 집중하기는 힘든 듯합니다.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너무 많아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오히려 부족하지요. 남이 만든 것을 보고 즐기고자 하면 선택 단계부터 애를 먹습니다. 세상엔 재미난 게 너무 많거든요. 그러다 어느 순간 보면 그게 그거 같아서 심드렁해지기도 합니다. 이제는 자신이 직접 재미난 걸 만들어야 합니다. 긴 시간 놀아야 할 때는 수동적 감상 행위보다 능동적 창작 행위가 더 즐겁습니다. 능동적 창작을 통해서 우리는 성장할 수 있어요.
<호모데우스> 책을 펼치면 맨 앞에 유발 하라리의 자필 문구가 있어요.
'Everything changes.'
'모든 것은 변한다.' 절대 변하지 않는 단 하나의 진리이지요. 모든 것은 변합니다. 이제 변화의 시대가 닥쳐옵니다. 세상이 바뀔 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파도가 닥쳐올 때, 두려움에 떨기보다 설레는 마음으로 보드를 꺼내 드는 서퍼가 되고 싶어요. 기왕에 큰 파도가 온다면, 물에 빠져 허우적대기보다는 물에 빠진 김에 수영도 즐기고 싶어요. 수영만 즐기는 게 아니라 바닷속 조개를 뒤져 진주를 캐면 더 좋겠죠. 다가올 파도를 생각하며 서프보드를 닦는 마음으로 오늘도 책을 읽고 글을 씁니다.
유발 하라리는 우리가 '호모 데우스', 즉 창조주의 삶을 꿈꿀 것이라 예언하는데요. 저는 창조주보다 창작자의 삶을 꿈꿉니다. 창작을 연습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바로 블로그 글쓰기입니다. 누구나 창작자로 살 수 있는 가장 쉬운 길이 바로 블로그에 있거든요. |
|
|
독자에게 사랑받는 글쓰기 (feat. 네이버 블로그)
블로그를 일기장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알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분이라면, 주목하세요!
- 특정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글을 쓰는 게 좋습니다. 처음 글을 쓴다면, 내 감정이나 경험만 소소하게 기록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좀 더 포트폴리오처럼 활용하고 싶다면, 나의 홈페이지처럼 꾸미고 싶다면, 특정 주제에 대해서 꾸준하고 일관성있게 콘텐츠를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육아, 책, 여행, 맛집 등 내 블로그가 다룰 큰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대한 나만의 시선과 관점을 더해 글을 쓰면 좋습니다.
- 내 글을 보는 주 독자가 누구인지 정합니다. 주제와 마찬가지로 독자를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정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어떤 사람이 내 글을 읽으면 좋겠는지, 누가 내 글을 통해 무엇을 얻어 가면 좋겠는지, 그들에게 무슨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지 등을 생각해보고 독자의 페르소나를 구체화하면 좋습니다. 허공에 대고 쓰는 글보다 구체적인 독자를 향해 쓰는 글이 훨씬 읽히기 쉽고 전달이 잘 되기 때문입니다.
- 제목과 키워드가 중요합니다. 검색을 하면, 블로그는 제목을 우선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제목에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키워드가 들어가야 합니다. ‘내 글을 보는 독자가 뭐라고 검색했을 때 내 글에 닿을 수 있을까?’를 고민해보고, 그들의 관점에서 뽑은 키워드를 제목과 본문에 포함시킵니다. 조회수를 늘리기 위해 억지스럽거나 자극적인 제목을 사용하는 것은 (장기적인 신뢰도 측면에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검색에 노출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제목을 쓰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수경이의 감사일기 5일차’와 같은 평범한 제목보다는 ‘감사일기가 삶을 바꾸는 이유 5가지’와 같은 제목을 쓰기를 추천합니다.
* 사람들이 내가 생각한 키워드나 주제를 얼마나 많이 검색하는지를 알려주는 사이트도 많습니다. ‘키워드 검색량 조회’라고 검색창에 입력하면 다양한 곳에서 도움 받으실 수 있으니 필요하다면 참고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 콘텐츠와 독자 간에 상호작용이 일어날 수 있게 쓰면 좋습니다. 블로그 글 내부에는 다양한 요소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나 동영상, 뉴스 기사, 다른 블로그 글이나 제품 구매 링크 등 글 중간 중간에 이해를 돕기 위한 많은 옵션들을 넣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플랫폼 자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적극 활용하시면 따로 꾸미기를 하지 않아도 콘텐츠가 더 친절하고 풍성해집니다. 독자로 하여금 참여를 많이 이끌어내는 글일수록 좋은 콘텐츠로 인식되니 글만 쓰기보다 다양한 요소를 더해보세요!
- Last but not least! 그 어떤 기술이나 노하우보다 ‘진정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검색 노출에만 집중하다보면 나 자신을 치유하고 성장시키는 '글쓰기의 기적'을 경험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는 '무엇이 인기가 많을까?'보다 '나는 무엇을 쓰고 전하고 싶은가?'로 관점을 바꾸면 나를 살리고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쓸 수 있을 거에요. 내 삶에 귀를 기울이고, 내 가슴이 뭐라고 이야기하는지 가만히 들어보세요. 그리고 내 마음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글로 남기세요. ‘남들과 어떻게 차별화하지?’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내가 나의 내면에 귀를 기울일수록, 또 그것을 진실 되게 남길수록 나의 글은 저절로 남들과 달라집니다. 나는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고유한 존재이니까요.
|
|
|
21일 블로그 글쓰기 챌린지: 콘텐츠 메이킹 맘
21일간 블로그에 글을 쓰며 글쓰기 근육을 키우는 챌린지 '콘텐츠 메이킹 맘(이하, 콘메맘)' 클래스가 2/20(월) 다시 시작됩니다!
작년 한 해, 엄마성장연구소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콘메맘 클래스는 '나의 육아경험과 엄마시간을 포트폴리오로 남기고 싶은 분들'을 위한 글쓰기 수업입니다. 습관만들기의 가장 짧고 확실한 기간 21일동안, 육아를 커리어로 만드는 19개의 질문이 제공됩니다.
'글을 쓰고 싶은데 뭘 써야할지 모르겠다' 하는 분들을 위해 엄마에게 최적화된 질문을 제공해드리고, 블로그 글 잘 쓰는 법, 상위 노출되는 법, 카테고리 정리와 깔끔한 디자인 구성하는 법 등에 대한 강의가 3회 진행됩니다. 21일간 글에 대한 피드백을 드리며 3주의 수업 & 1회의 소그룹 코칭으로 구성된 클래스입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SNS에 글을 처음 쓴다.
-글쓰기가 여전히 어렵게 느껴진다.
-꾸준히 글쓰는 습관을 만들고 싶다.
-아이키우며 뭔가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다.
-엄마이자 나의 성장을 기록하고 싶다.
-글쓰기 동료가 필요하다.
더 늦기 전에, 블로그 제대로 시작하세요! 여러분의 강력한 커리어 무기가 됩니다.
여러분의 포트폴리오가 세상에 빛이 되어 더 많은 엄마들을 살리는 등불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
|
마치면서🤘
블로그 글쓰기에 대한 동기부여가 뿜뿜 되셨나요?
이번 호를 읽고 '아- 글쓰고 싶다.' 혹은 '나도 글 한 번 써볼까?' 라는 마음이 들었다면 <함께 만들어가기>에 여러분의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크리에이터 루시에게 큰 힘이 됩니다😍
오늘도 글로 만나서 반가웠어요😁 다음주 월요일에 돌아올게요- 뿅!
Grow Together! |
|
|
|